중점협력국1 도미니카 공화국 여행 1 [공식적인 것이 모든 것이 아니라면?]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일을 해야 하는 때가 누구에게나 있다. 한국을 떠나기 전에 할 일을 생각해 보았다. 유추해 보면 당초에 나는 도미니카공화국을 갈 일이 없는 사람이었다. 만일 우즈베키스탄의 일이 잘 진행되었더라면 이러닝 컨설팅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의 역할은 거기까지였을 것이다. 사업의 책임자는 해외사업이나 일반 분야의 컨설팅을 해 온 경험자였기에 애초에 내가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이라고 생각했다. 당시는 나도 컨설팅이 낯선 영역이었으니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컨설팅 일이야 지금껏 준비해오고 경험한 대로 하면 될 일이다. 컨설팅 경험은 없었지만 공교롭게도 작년에 Knowledge Package 작업을 하면서 익혀둔 지식을 활용하면 충분했.. 2024.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