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1 가벼운 봉사란 없다 [학생, 교사, 기업인 연합 팀의 효과는?]AIV의 연조가 깊어질수록 새로운 시도도 늘어간다. 그 가운데 하나가 봉사단원 구성을 다양화 하자는 것이었다. 취지는 APEC 역내의 모든 사람들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나가자는 것이므로 이런 시도가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었다. 봉사단을 이끄는 입장에서 이런 시도가 과히 달갑지는 않다. AIV 인도네시아 팀은 단순한 문화교류도 아니고 상대국 교사들의 ICT 역량을 주어진 기간 내에 어느 정도 개선시키는 분명한 목표를 갖고 있다. 그러기에 이런 연합군 형태는 부적합하다고 여겼다. 누군가가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면 이미 수년 동안 터를 잡아온 인도네시아가 제격이라는 칭찬 같은 권유에 넘어가 버렸다. 그해 우리는 ‘Creating E-Learning Con.. 2024. 11. 7. 이전 1 다음